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것과 함께 당기는 맛이 있다. 추위를 잡아주는 쫄깃함. 이 쫄깃함을 맛보기 위해 ‘이루다제면소 율동점’을 찾았다.이날 정오에 맞춰 방문한 터라 율동공원 인근 식당은 대부분 붐볐는데 특히 이곳은 손님들로 붐볐다. 계단을 반 층 올라가면 양쪽으로 자리가 있다. 주방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후 좌석마다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바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자리마다 메뉴가 보기 좋게 부착돼 있다. 전 메뉴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았다.우동 전문점에 오면 원래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법이지만 이날은 뭔가 새로운 걸 먹고 싶어 전통의 메뉴들은 패스. 신메뉴로 나온 김치나베 치킨가츠우동을 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김치나베 치킨가츠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