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수도권

개포동 초밥 맛집-나만 알고 싶은 집 ‘미도리’ [맛57]

기록민초 2026. 1. 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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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해 먹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포이동(개포동) 골목에 있는 초밥집 ‘미도리’.
여긴 솔직히 말해, 나만 알고 싶을 정도다.
 

사장님 부부가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이라 자주 포장해가는 편.
이날 선택한 메뉴는 ‘특초밥’(20,000원). (아주 추천!)
구성은 생새우, 연어, 광어와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도미, 참치 등으로 꽤 다양하다.
포장을 열어보면 “아, 이 집은 진짜다”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네타 수준.
(네타 : 초밥 위에 올라가는 생선 등 재료)
두께도 얇지 않고, 밥 대비 비율도 좋다.
입에 넣었을 때 밥이 먼저가 아니라, 생선이 먼저 느껴지는 점이 마음에 든다.
 

광어는 탱탱한 식감이 살아 있고,
엔가와는 특유의 기름진 고소함이 입안에 감긴다.
 

도미는 담백하게 균형을 잡아주고, 참치는 식감 대비 풍미가 꽤 괜찮다.
연어는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생새우 초밥도 인상적이다.
살이 물러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편이라, 한 점씩 아끼게 되는 맛이다.
 

장어는 입에서 그대로 녹는다.
샤리도 과하게 달지 않고 간이 적당하다.
밥이 네타와 함께 한입에 먹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퀄리티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가성비로만 따지면 동네 초밥집 중 손에 꼽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 가격에 이 네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서비스로 주신 샐러드도 굿!
 

"아니, 겨울이니 과메기 초밥까지...!?"
개포동 인근에서 가격 부담 덜고 제대로 된 초밥을 먹고 싶다면 ‘미도리’ 추천.
진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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