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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로컬-현지 감성 선술집 '이자카야 신' [맛67]

기록민초 2026. 6.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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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해 먹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밤, 시원한 술 한잔이 생각나는 시간이다.
현지 감성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2층에 있는 '이자카야 신(SHIN)'을 찾았다.
붉은색 노렌과 은은한 등불이 발길을 이끈다.

 

식당 내부. 창가 쪽 테이블 자리가 정겹다.

다찌(카운터) 자리 역시 쾌적하게 정돈돼 있다.

곳곳에 밴 세월의 흔적들이 로컬 맛집임을 말해준다.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 위 안내문이 눈에 띈다.
일본 선술집 특유의 '오토시(기본 안주)' 문화를 한글로 안내한다.

 

주문한 사케 세팅.
묵직한 도쿠리와 앙증맞은 잔.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준비가 끝났다.

 

오토시로 낸 문어 오이무침 등장.
상큼하고 쫄깃해 본격적인 술자리에 앞서 입맛을 확실히 돋운다.

 

게딱지에 수북이 담긴 게살 요리.
부드럽고 달큼한 맛이 사케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메인 안주인 모둠 사시미.
참치, 오징어, 문어 등 신선한 횟감이 꽤 두툼하다.
차갑고 찰진 식감이 일품.

 

마지막은 노릇하게 구워진 임연수어 구이.
바삭한 거뭇한 껍질 속, 기름기 좔좔 흐르는 촉촉한 살코기에 레몬즙을 싹 뿌려 먹는 맛이 아주 훌륭하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사케 안주로 제격이다.

 

질 좋은 안주들로 술자리의 만족감이 속을 꽉 채운다.
도톤보리의 밤, 제대로 된 현지 선술집 감성에 취하고 싶다면 오사카 '이자카야 신'은 괜찮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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