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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하루카스 맛집-정갈하고 고급스런 철판구이 런치 '엔(En)' [맛71]

기록민초 2026. 7.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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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해 먹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오사카의 랜드마크 아베노 하루카스, 제대로 된 점심 한 끼가 생각나는 시간.
고급스러운 철판구이를 합리적으로 즐기기 위해 14층 식당가에 있는 '엔(En)'을 찾았다.
검은색 외관에 붉은색 로고가 묵직한 내공을 보여준다.

 

입구에 놓인 런치 메뉴판을 살핀다.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고기 정식들.

 

식당 내부.
한쪽으로는 셰프가 고기를 굽는 철판 오픈 주방이 보여 신뢰감을 더한다.
쾌적하고 널찍한 테이블석과 은은한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는 고민 끝에 세 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3종 고기 모둠 정식'으로 주문했다.
가장 먼저 상큼한 샐러드와 작은 에피타이저가 나와 입맛을 확실히 돋운다.

 

드디어 메인 고기 등장.
뜨겁게 달궈진 검은 돌판 위로 두툼한 스테이크와 쫄깃한 소우설(규탄), 얇게 구워낸 고기까지.
3종 세트가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다.

 

선홍빛이 감도는 스테이크의 훌륭한 단면.
육즙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살코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유카리(적소엽)가 솔솔 뿌려진 흰쌀밥과 장국을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
세 가지 각기 다른 고기의 식감과 숯불 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식사가 끝날 즈음 내어주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기름진 입안을 아주 깔끔하게 달래준다.

 

마지막 밥 한 톨까지 남길 수 없는 맛.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대접받는 느낌의 훌륭한 고기 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철판구이 '엔(En)'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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