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매해 먹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겨울비 오는 판교 아브뉴프랑, 은근히 사람이 북적이는 고깃집이 있다. 바로 ‘석암생소금구이 판교아브뉴프랑점’. 이날은 고민 없이 모둠 메뉴를 주문했다. 삼겹, 천겹, 등심덧살이 한 번에 나오는 구성.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에 고기를 살며시 올린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기름이 퍼지며 고소한 냄새가 올라온다. ‘인생은 고기서 고기’란 생각이 문득 드네. 메뉴판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천겹. 도대체 어떤 부위인지 궁금해 직원분께 여쭤보니 '항정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신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고소한 기름기가 입안에서 감기듯 남는다. 결국 맛있어서 천겹을 추가 주문. 삼겹은 익숙한 맛 그대로 든든하고, 등심덧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